역전재판/캐릭터

야마노 호시오 (山野 星雄, Frank Sahwit)

딩동딩 2013. 10. 6. 16:28
역전재판1 야마노 호시오


1 소개

山野 星雄 / Frank Sahwit
역전재판 야마노 호시오


역전재판 시리즈의 첫 증인이자 첫 범인. '첫 역전'은 그야말로 튜토리얼, 체험판 같은 느낌을 줘야 했기 때문에 누가봐도 범인인 걸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작할 때 영상에도 범인인게 나오고 생김새도 범인같이 생겼죠.

이름의 유래는 일본 경찰 사이 은어로 '산 위의 별(事件の犯人, 야마노 호시)' 라는게 있는데 이게 '사건의 진짜 범인'을 뜻한다고 합니다.

북미판 이름은 Frank Sahwit 인데 'Frankly, saw it (솔직하게, 봤어요)'를 변형한 겁니다. 그래서 북미판에서는 나루호도가 그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이 이름을 Mr. Did it 이라고 한다네요. 우리나라식으로 이름을 바꾸면 김범인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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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신문 외판원을 가장한 좀도둑

'첫 역전'의 재판에서 아우치 검사가 야하리 마사시의 범행을 입증하기 위해 목격증인으로 입정시켰습니다. 신문외판원 일을 하다 야하리가 나온 집을 슬쩍 봤다가 타카비 미카의 시체를 목격하고 신고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타카비 미카를 살해하고 야하리에게 죄를 씌우려 한 범인입니다. 신문외판원인데 빈집을 보면 도둑질을 하곤 했습니다. 그날도 신문을 권유하다 야하리가 집에서 나온 걸 보고 빈집이라고 인식해 도둑질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뉴욕에서 귀국한 타카비 미카가 귀가했고, 우발적으로 미카를 살해합니다.

재판에서 가발까지 던져가며 발악했지만 결국 나루호도가 그의 범행을 입증하고 야마노는 거품을 물고 쓰러집니다. 이후에는 구속되어 형무소로 이송됩니다.

2.1 모범수를 가장한 좀도둑

역전검사2 제 2화 '옥중의 역전'에서 사건의 제1발견자로 등장합니다. 
역전검사2 야마노 호시오


형무소에 복역중인 모범수로, 애완동물 트리밍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꽤 열심히 하는 걸로 보이고 소장인 미와 마리한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화를 하다보면 틈틈이 옛날 성격이 튀어나오고 규칙도 어겨가면서 형무소 생활을 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넘어지는 바람에 전자 수갑이 고장이 났고, 이 덕분에 형무소와 구치소를 자유롭게 왕래 할 수 있게 됩니다. 미와 마리 소장이 이걸 알고 나이토를 죽인 직후 시체를 운반할 수 있도록 구치소 반대쪽에서 감시카메라와 철조망의 배전반 스위치를 조작하게 시킵니다. 물론 야마노 호시오는 이유를 모르고 시키는 대로 했겠지요.

이후 형무소 작업실에 있는 나이토의 시체를 가장 먼저 목격하고는 비명을 지릅니다.

미츠루기는 제1발견자가 그임을 깨닫고 그를 찾아 추궁하고, 야마노의 전자 수갑이 고장났다는 것과 야마노가 시체를 털려고 작업실에 들어갔었음을 밝혀 냅니다.

엔딩에서는 사회에 나갈 날을 기대하며 트리밍을 연마하고 있었지만, 공범이었기 때문에 형기가 늘어난다는 말을 듣고 가발을 집어던지며 "이딴 거 안해 니미랄!!"을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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