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베타테스트 당첨 뒤 바로 플레이하고 욕을 엄청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재밌습니다.
워크 스토리? 그런거 몰라도 됩니다.
왜 갑자기 재밌어졌냐면.. 도적 덱을 접했기 때문입니다.
머리 후려치기 카드. 턴마다 계속 때려서 멘탈을 파괴하는 좋은 카드.
그동안은 그냥 처음에 기본으로 마법사가 설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쭉 마법사를 했는데 '도적 한번만 해보고 접자' 라는게 제 생각을 바꿔놨네요. 저에겐 도적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메이플도 맨 처음에 한게 도적(단도)이고, 바람의나라도 도적부터 키웠고.. 전생에 진짜 도둑이었을지 ㅋ
하지만 무과금의 벽은 멀고도 멉니다.. 덱을 한달 안에는 짤 수 있을까요? .. 휘유 .. 디아3을 저한테 팔아서 절 호갱 만든 블리자드한테 .. 돈을 또 주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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