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블로그

남작 리븐데어(Baron Rivendare) 내 하수인들의 죽음의 메아리 능력이 2번 발동됩니다. 원래 켈투자드를 지키는 건 5인 기사단이었지만, 한 명은 밤낮 없는 격무에 진절머리를 내며 근무 시간과 복지 혜택이 좋은 죽음의 폐광 경비병으로 이직했습니다.(There used to be five Horsemen but one of them left because a job opened up in the deadmines and the benefits were better.) 4코스트 1/7 등급 : 전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남들 놀러갈 때 저는 학교에 있었답니다. 방학 시작부터 개강때까지 쭈욱 프로젝트를 했네요. 이놈의 동아리.. 배우는건 많은데 힘드네요. 흑흑 남작 리븐데어는 재밌는 능력을 가..

남작 게돈(Baron Geddon) 내 턴이 끝날 때, 다른 모든 캐릭터에게 피해를 2 줍니다. 한때 라그나로스의 충직한 부관이었지만, 지금은 실직자입니다.(Baron Geddon was Ragnaros's foremost lieutenant, until he got FIRED.) 7코스트 7/5 등급 : 전설 남작게돈의 능력을 이용해 후반에 쌓여있는 적들의 하수인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위니덱 카운터죠. 방밀전사 덱에도 자주 쓰입니다. 덱에 하수인이 좀 부족하기 때문에 남작 게돈을 이용해 적의 하수인들을 처리합니다. 피해 2는 내 영웅과 상대 영웅까지 포함해서 줍니다.

운명의 파멸(Bane of Doom) 캐릭터 하나에게 피해를 2 줍니다. 그 캐릭터가 죽으면 무작위 악마 하나를 소환합니다. 임프도 악마입니다. 현명하게 선택하세요.(My advice to you is to avoid Doom, if possible.) 5코스트 등급 : 영웅 그렇게 좋은 카드는 아닙니다. 5코스트나 들어가는데 도박성이 너무 큽니다. 쓸모없는 임프라도 뜨면 바로 항복인 경우가 많죠. 나오는 카드 목록은 아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전투의 함성은 발동되지 않습니다. 손에서 내는게 아니니까요.아래 써놓은 카드는 전투의 함성을 빼놓고 써놓은 겁니당. 1코스트공허방랑자(1/3, 도발)쓸모없는 임프(1/1)피의 임프(0/1, 내 턴이 끝날 때, 다른 무작위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1 ..

기습(Backstab) 피해를 입지 않은 하수인 하나에게 피해를 2 줍니다. 사실 이 기술은 "저게 뭐지?!" 라는 말을 듣고 등을 보인 적에게 사용하는 기술입니다.(It's funny how often yelling "Look over there!" gets your opponent to turn around.) 0코스트 등급 : 기본 도적의 기본 주문카드입니다. 성기사랑 사제한테는 1코스트에 2피해를 주는 주문이 있죠. 하지만 도적에게는 0코스트에 2피해를 주는 주문인 '기습'이 있습니다. 대신 주의해야 할 점은, 피해를 입지 않은 하수인에게만 쓸 수 있다는 겁니다.

아눕아르 복병(Anub'ar Ambusher)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아군 하수인 하나를 내 손으로 다시 가져옵니다. 본래 이름은 "하수인을 손으로 가져오는 아눕아르 뭐시기"였습니다.(Originally he was called "Anub'ar Guy who bounces a guy back to your hand", but it lacked a certain zing.) 4코스트 5/5 등급 : 일반 낙스라마스 도적 도전과제를 깨면 보상으로 주는 카드입니다. 도전과제는 맥스나를 잡는거죠. 코스트 대비 최강의 효율을 가지고 있는 서리바람 설인보다도 능력치가 좋습니다. 서리바람 설인은 4/5인데 아눕아르 복병은 5/5죠. 대신 그 페널티로 죽음의 메아리가 달려있습니다. 무작위 아군 하수인 하나를 손으로 가..

하늘빛 비룡(Azure Drake) 주문 공격력 +1. 전투의 함성: 카드를 1장 뽑습니다. 처음엔 녹황색 비룡이나 군청색 비룡을 생각했습니다만, 너무 촌스러운 느낌이라 바꿨습니다.(They initially planned to be the Beryl or Cerulean drakes, but those felt a tad too pretentious.) 5코스트 4/4 등급 : 희귀 괜찮은 카드입니다. 드로우와 주문공격력이 붙어있는데도 능력치가 무난하게 4/4입니다. 공격력이 4라서 사제의 '어둠의 권능' 주문에도 딱 카운터가 됩니다. 카운터 카드는 은빛십자군 부대장입니다. 은빛십자군 부대장에게 하늘빛 비룡이 잡혀버리면 참 씁쓸하죠.

응징의 격노(Avenging wrath) 적 캐릭터들에게 8의 피해를 무작위로 나누어 입힙니다. 쿠쾅쾅쾅쾅쾅쾅쾅! (Wham! Wham! Wham! Wham! Wham! Wham! Wham! Wham!) 6코스트 등급 : 영웅 마법사의 '신비한 화살'처럼 피해를 무작위로 줍니다. 이게 꽤 재밌죠. 쾅쾅대는게 타격감도 있고. 데미지가 쪼개져서 간다는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호막이 걸린 하수인을 쉽게 잡아낼 수 있지만, 피해를 입을 때마다 효과가 발동되는 하수인이 상대방에게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제가 성기사 덱 짤때 한장은 넣습니다. 쓸만합니다.

아키나이 영혼사제(Auchenai Soulpriest)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내 카드와 능력들이 이제 그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아키나이들은 세상에 종말이 온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언제 오는진 잘 모르지만요. (The Auchenai know the end is coming, but they're not sure when.) 4코스트 3/5 등급 : 희귀 사제의 희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독특한 효과때문에 여러가지 변수가 생기죠. 이 카드를 쓸 때 주의사항이 몇 개 있습니다. 일단 생명력 회복과 생명력 부여는 다릅니다. 아키나이가 깔려 있는 상태에서 보호막을 쓴다고 해서 피가 닳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성이 최악인 카드가 있습니다. 신성한 폭발과 빛샘이 있죠. 치유의 마법진, 대지 고리회 ..

암살(Assasinate) 적 하수인 하나를 처치합니다. 암살당하기 싫다고요? 이름을 바꾸고 불모의 땅으로 가세요. 행운을 빕니다! (If you don't want to be assassinated, move to the Barrens and change your name. Good luck!) 5코스트 등급 : 기본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하수인 하나를 처치할 수 있습니다. 효과가 우수한 카드지만 코스트가 높죠. 그리고 죽음의 메아리도 여전히 발동됩니다. 그래서 변이, 사술보다는 조금 안좋은 것 같기도 하죠.

암살자의 검(Assassin's Blade) 진짜 암살자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입니다. 자세히 보면 날에 장미 문양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Guaranteed to have been owned by a real assassin. Certificate of authenticity included.) 5코스트 3/4 등급 : 기본 3/4 무기면 무난합니다만 문제는 코스트죠. 저코스트 위주로 돌아가는 도적에겐 코스트가 좀 높습니다. 그리고 박치기 하다보면 피가 간당간당해서 필드 정리를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요. 맹독을 쓰면 딱 좋습니다만.. 이때 수액갓이 나와서 무기 터지면 정말 눈물나죠. 주문도적 덱에서도 한장정도는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맹독 폭칼이면 웬만하면 필드가 거의 다 정리되지요. 그런데 좀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