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블로그

이번에 올리는 노래는 건즈앤로지스의 coma 입니다. 코마.. 혼수상태죠. use your illusion 1 에 수록된 곡입니다. use your illusion 1의 마지막 트랙이죠. 마지막을 장식하는 노래 답게 깁니다. 무려 10분.. November rain 보다도 길죠. 시작부터 들리는 심장소리가 인상적이죠. 앞서 말한 적 있지만 전 드럼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오래 배웠죠. 테크닉이나 이런건 꽤 쓸만했는데.. 저에겐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필인(fill in)을 잘 구사하지 못한다는 것... 그래서 악보 보고 외우기만 해서 쳤죠. 뭐 그냥 심장소리처럼 둥둥대는거 들으니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났네요. use your illusion 1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땐 맨 끝 트랙까지 듣..

이번에 올리는 곡은 Mr.big의 'shine' 입니다. 폴 길버트가 탈퇴한 뒤 리치 코젠이 영입되었죠. 그때부터 두번째로 낸 앨범 안에 들어있는 곡이죠. 타이틀 곡입니다. 그런데 상업적으로 완전히 망해서 밴드가 해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몇년 전에 재결합 했죠. 참고로 이 곡이 들어 있는 6집 Actual size는 한국과 일본에서만 발매가 되었습니다. 망한 이유를 아시겠죠? 유튜브에 키가 올라간게 제일 위에 올라와있던데;; 제발 그런건 안올렸으면 좋겠습니다. 한키 올라갔다던지 한키 내려갔다던지.. 아주 거슬려요. + 조승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조승희가 즐겨들은 곡은 'collective soul'의 'shine'입니다. http://blogs.villagevoice.com/music/2..

(글쓰는 시간 기준) 사운드클라우드 조회수 26만. 올려놓은 노래는 단 12곡. 그중에서 4개가 힛갤에 올라갔습니다. 켠이는 누구일까요? 1. 켠이의 등장켠이는 힙갤에서 '맫씨가 좌회전우회전하면어땠을거같냐' 라는 글에 보이스리플을 달면서 화려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아래 링크 눌러서 들어보고 오세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phop&no=1369785 맫씨가 이걸 듣고 친히 수동RT까지 했습니다. 이건 켠이의 첫 랩배틀 (^^) 한번 들어보십쇼. 재밌습니다 ㅎㅎ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iphop&no=1373590 2. 디스의 시작첫 디스곡. 주인공은 스윙스. 이때부터 디스곡엔 '힙갤 켠이 반점, 디스 ..

모 그룹의 'yesterday'를 찾아오신거면 번짓수 잘못 찾으신 겁니다.. Use your illusion II에 수록된 곡입니다. 철없던(철없는?) 액슬 로즈와 딱 맞는 곡이죠. 아 역시 노래 좋습니다.

건즈앤 로지스 노래 중엔 civil war처럼 진지한 노래도 있습니다.. 보통 'mr. brownstone'이나 'my michelle' 처럼 약빨고 부르는 것도 있지만.. 이번 곡은 진지합니다. 남북전쟁 얘기죠.. 라임도 아-주 절묘합니다. 가사를 조금만 보자면.. Look at your young men fighting Look at your women crying Look at your young men dying The way they've always done before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뭐 암튼 좋은곡입니다.. 유튜브에서 라이브를 검색을 해보면 voodoo child intro 라는게 있는데 지미 헨드릭스의 voodoo child 의 인트로 부분을 연주를 했다는 겁니다. 슬래쉬가 연주..

use your illusion II 에 수록된 곡입니다. 터미네이터 2에서 초딩 존코너랑 친구가 오토바이 타고 놀러갈때 이 노래를 틀고 달리죠.. 오디오 겁나 큰거였는데.. 뭐 아무튼... 터미네이터 2에서 건즈앤로지스가 나오기도 하죠. T-800이 총을 처음 꺼낼때 장미가 든 상자에서 꺼내는데 이게 건즈앤로지스 오마주랍니다.. 이번엔 특.별.히 뮤비를 올립니다. 이번 꼭 한번쯤은 보셔야 하거든요. 뮤비 자체는 좀 허접합니다..만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나오니 넘어갑시다.. 액슬 로즈가 'waste of ammo' 라고 나오는게 압권입니다.

일렉트로닉 듀오 나이프파티(칼잔치라고도 부름)의 곡입니다. 원래 저 둘은 펜듈럼 멤버였죠. 펜듈럼 해체설이 있던데.. 해체는 아닐 것 같네요. 제목인 'power glove'.. AVGN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패미컴 용 컨트롤러같은건데 .. 괴작입니다.. 이게 제목으로 쓰이다니.......... 'Haunted house' 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

use your illusion I 에 수록된 곡입니다. 객원멤버 teddy zigzag의 하모니카가 특징인데.. 원래는 하모니카 파트를 기타가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초반의 카우벨 소리도 좋죠. 제가 밴드(거창한 밴드 아니고 직장인밴드처럼^^;)에 있었을때 드럼을 맡았는데 카우벨이 없어서 이 곡을 듣기만 했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가 좋았는데 쩝.. 이 곡은 CD 버전과 라이브 버전의 속도 차이가 꽤 납니다. 라이브에서 이렇게 느릿느릿 했다가는.. 관객들 다 졸지요.. 유튜브에서 들어보시면 압니다.

scary monsters and nice sprites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몇년 전에 발매됐을때 몇번 들은게 전부였는데 TV에서 또 듣게될 줄은 몰랐네요. 감상하십셔

The 2nd law 앨범에 들어있는 곡입니다. 더 지니어스에서 기타리프부분만 딱 나옵니다. 누가 생각했는지 정말 적절합니당. 이번 글에는 진짜 할 얘기가 없네요. ....... 그냥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