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블로그

대마법사 안토니다스(Archmage Antonidas) 내가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화염구' 카드 1장을 손으로 가져옵니다. 안토니다스는 키린 토의 대학자이자 제이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젤리 도넛의 대학자였던 그로선 장족의 발전이라 할 수 있죠. (Antonidas was the Grand Magus of the Kirin Tor, and Jaina's mentor. This was a big step up from being Grand Magus of Jelly Donuts.) 7코스트 5/7 등급 : 전설 능력이 참 신기하죠.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화염구를 한장 가져오는건데.. 화염구를 한장 써도 화염구를 가져옵니다. 그러니까 주문 한번만 쓰면 한턴에 화염구를 한번씩 계속 쓸 수 있다는 거지요. 물론 ..

신비한 지능(Arcane Intellect) 카드를 2장 뽑습니다. 이 카드를 내면 똑똑해집니다. 솔직히 말해서, 좀 똑똑해졌다고 우겨도 괜찮습니다. (Playing this card makes you SMARTER. And let's face it: we could all stand to be a little smarter.) 3코스트 등급 : 기본 즉발로 카드를 두장 뽑는 주문이죠. 마나수정 10개일때 신비한 지능 쓰고 불기둥 나올 때의 쾌감은.. ㅋ 예전엔 다들 두장씩 썼던 카드인데 요즘은 이거 대신 고통의 수행사제를 많이 쓰네요. 뭐.. 수습생으로 2코스트 만들 수도 있고 마나 지룡 공격력 올릴 수도 있으니 이 카드 최소 한장은 넣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신비한 폭발(Arcane Explosion)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1 줍니다. 위력에 비해 비용이 신비한 주문입니다. (This spell is much better than Arcane Implosion.) 2코스트 등급 : 기본 위니 덱을 상대할 때 딱인 주문이긴 한데 참 애매합니다. 쓸 타이밍이 잘 나오지 않죠. 타이밍만 잘 잡으면 적 위니들을 불기둥처럼 한방에 정리할 수 있긴 한데.. 주문 공격력 +1만 있어도 피해가 두배로 들어가니 그 점은 참 좋은데.. 역시 애매하다는게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