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도 나오고 영화로도 나온 '식객'. 허영만 작가의 답사정신이 잘 나타나는 작품입니다.
예전의 요리만화는 미스터 초밥왕처럼 요리배틀물이 많았지요.
진수와 성찬이 주인공입니다. 이름을 합치면 진수성찬이고 .. 둘이 키우는 개 이름이 진수성찬으로 나옵니다 ㅎㅎ
하지만 주인공이면서도 단 한컷도 안나오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식객만의 만화 스타일을 잘 만들어 냈지요.
간잽이 이동삼씨도 출연을 합니다 ㅎㅎ.
그런데 보다보면 뭐랄까.. 등장인물들의 지식들이 너무 풍부하다고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엑스트라급의 한국, 중국의 음식 관련 고서(古書)를 술술 외우는 것을 보면 저건 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 깨알 정보도 많습니다. 만화 하나 보면서 많은 걸 알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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