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블로그

[45"316] 유명한 커스텀 트랙인 'Bowser's house' TAS 영상입니다. 영상 설명엔 'bowsers house' 라고 써놨는데.. 오타겠죠.. 제작자의 말로는 44초대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21:08.08] DS판으로 나온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TAS 영상입니다. 리레코드 횟수는 101390번 (...) 으로 엄청난 노고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슈퍼마리오1의 TAS 시간과 비교하면 많이 길어졌는데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상대적으로 최근에 나와서 그런지 버그같은게 거의 없고 8탄이 직선 맵으로 우회로가 없는게 기록이 길어지는데 한몫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TAS는 순수하게 컨트롤만으로 시간 단축을 했네요. 리레코드 횟수 10만회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같은 장소를 최소 몇백~몇천번은 다시 찍었다는게 되는데.. 저는 10번도 못 할 것 같네요.

[04:57.31] 리레코드 횟수가 9739번입니다. 정말 엄청난 인내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에서 제일 짜증나는게 김수한무와 해머브라스였습니다. 자비가 없죠. 특히 해머브라스가 나오면 일단 정지 후 생각을 좀 하고 달렸습니다. 동영상 보면 해머브라스를 손쉽게 밟아죽이는 걸 보실 수 있는데 이게 얼마나 힘든지는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영상 길이는 10분대지만 앞뒤 쓸데없는거 자르면 5분 2초입니다. 클리어 타임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언제 4분대를 뚫을 지 궁금하네요. 1 TAS란? TAS는 Tool-assisted Speedrun를 의미합니다. 에뮬레이터 등을 이용해서 강제세이브 수천~수만번 반복하면서 타임어택을 하는 겁니다. 대부분 슈퍼마리오 64 5분대 클리어 동영상을 보면 5만번 정도 세이브 했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인고의 작업이지요.. TAS일 경우, 이 영상이 TAS임을 밝히고 로드나 재기록을 한 총 횟수를 기입하는 것이 불문율입니다. 사실 non-TAS의 경우는 실수가 잦지만 TAS는 실수가 있어봐야 픽셀 단위의 차이밖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1.1 엉덩이 워프(Hyperspeed)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엉덩이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