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카드 분석 45

(희귀) (주술사) 고대의 영혼

고대의 영혼(Ancestral Spirit) 하수인 하나에게 "죽음의 메아리: 이 하수인을 다시 소환합니다." 능력을 부여합니다. 네가 죽은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였다! (It was just a flesh wound.) 2코스트 등급 : 희귀 그렇게 널리 쓰이지는 않는 주문이지만 적절하게 썼을 때 위력이 어마어마하죠. 예를들어 부상당한 검귀한테 쓰면 검귀가 죽었을 때 4/7인 상태로 부활합니다. 그리고 천상의 보호막이 있는 하수인에게 쓰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태양길잡이라던지.. 태양길잡이라던지.. 진짜 소누나한테 고대의 영혼이 걸리면 침묵, 변이, 사술이 없을 때에는 참 눈물이 납니다. 카드 소모도 엄청나죠.. 쓸만한 카드입니다, +2014.8.17효과가 좀 바뀌었습니다. "하수인 하나를 선택합니..

(기본) (주술사) 선인의 치유력

선인의 치유력(Ancestral Healing) 하수인 하나의 생명력을 모두 회복시키고 도발을 부여합니다. 이래서 조상을 잘 만나야 합니다. (I personally prefer some non-ancestral right-the-heck-now healing, but maybe that is just me.) 0코스트 등급 : 기본 주술사의 기본 주문입니다. 부상당한 검귀에 이걸 쓰면 3코스트에 4/7 도발이라는 무시무시한 하수인이 튀어나오지만... 평상시에 써먹기가 좀 힘듭니다. 뭐 상대방 하수인에 이걸 쓰고 흑기사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근데 그러기는 뭔가 좀 아까운 느낌이고.. 계륵입니다.

(일반) 아마니 광전사

아마니 광전사(Amani Berserker) 격노: 공격력 +3 아마니 광전사가 "지금 날 쳐다보는 거냐?!" 라고 물어보면 단호하게 대답하세요. "누구, 저요?" (If an Amani berserker asks "Joo lookin' at me?!", the correct response is "Nah, mon".) 2코스트 2/3 등급 : 일반 좋고 무난한 카드입니다. 필드에 아마니 광전사를 깔아두면.. 일단 광역기를 쓰는데 주춤해지게 됩니다. 신비한 화살같은거 썼는데 얘한테 맞아서 격노 켜지면 좀 골치아프죠. 법사라면 영웅능력 써서 5데미지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난다날아~' (이름이 뭐였죠; 기억안남) 와 스텟이 똑같아집니다 ㅋ

(전설) 알렉스트라자

알렉스트라자(alexstrasza) 전투의 함성: 선택한 영웅의 남은 생명력을 15로 만듭니다. 생명의 어머니 알렉스트라자는 모두에게 삶과 희망을 줍니다. 데스윙만 빼고요. 아, 말리고스, 네크로스도 빼고요. (Alexstrasza the Life-Binder brings life and hope to everyone. Except Deathwing. And Malygos. And Nekros.) 9코스트 8/8 등급 : 전설 옛날엔 알렉법사가 유행이었죠. 얼음 방패와 눈보라를 써서 버티고 알렉스트라자로 피를 깐 후 주문으로 본체만 때리는 덱이었는데 요즘은 잘 안보이네요. 알렉스트라자.. 생명의 어머니죠. 참고로 이세라와 친자매입니다. 후.. 와우가 하고싶네요. 죽기 직전의 내 피를 채우거나 상대방의 피..

(희귀) 알도르 평화감시단

알도르 평화감시단(Aldor Peacekeeper) 전투의 함성: 적 하수인 하나의 공격력을 1로 바꿉니다. 알도르는 딱 두 가지를 싫어합니다. 점술가 길드와 점술가 길드원이죠. (The Aldor hate two things: the Scryers and smooth jazz.) 3코스트 3/3 등급 : 희귀 정말 무서운 놈입니다. 전투의 함성이 아주 무섭죠. 8코스트짜리 무쇠껍질 수호정령에 이 능력이 걸리는 기분이란.. 스텟도 만만찮습니다. 이 능력치에 3코스트면 엄청나죠. 이거 안쓰는 성기사 덱은 별로 없을겁니다. 알도르 평화감시단을 내면 '법규를 준수하십시오' 라고 하는데 저게 뻐큐로 들립니다. 그래서 별명이 '뻐큐맨'.. 참고로 알도르의 효과는 침묵으로 풀 수 있습니다. + 알도르 평화'감시단'..

(희귀) 노움 자동경보기

노움 자동경보기(Alarm-o-Bot) 내 턴이 시작될 때, 이 하수인이 내 손에 있는 다른 무작위 하수인 하나와 교체됩니다. 삐뽀. 삐뽀. 삐뽀. (WARNING. WARNING. WARNING.) 3코스트 0/3 등급 : 희귀 이놈 나오는 소리 한번쯤은 들으셨을겁니다. 무애애애앵... 동전을 쓴다던지 정신자극을 쓴다던지 해서 초반에 뽑기만 하면 일단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입니다. (물론 핸드에 고코스트 하수인이 많아야 하지만..) 하지만 거의 나오자마자 죽기 때문에 초반에 못뽑으면 거의 활용을 못합니다. 교체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전투의 함성이 발동되지 않습니다. 선택 능력도 써지지 않습니다. 이게 이득이 될 수도 있고 손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전설) (주술사)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Al'Akir the Windlord) 질풍, 돌진, 도발, 천상의 보호막 정령 군주 넷 중에 가장 약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셋이 그 사실을 확실하게 각인시키죠. (He is the weakest of the four Elemental Lords. And the other three don't let him forget it.) 8코스트 3/5 등급 : 전설 안좋습니다. 동 코스트의 라그나로스와 비교를 하면... 답이 안나옵니다. 설명에도 정령군주 중에 제일 약하다고 나와있네요. 딱히 할말이 없네요. 쓰지마세용... 갈진 마시구요. 컬렉션으로 남겨두시고.. 황금 알아키르 나오면 갈아서 전설 하나 만드는걸 추천합니다. + 2014/08/12주술사 덱에 무난하게 쓸 수 있습니다. 대지의..

(일반) 고통의 수행사제

고통의 수행사제(Acolyte of Pain) 이 하수인이 피해를 입을 때마다 카드를 1장 뽑습니다. 사실은 기쁨의 수행사제가 되고 싶었던 사람입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고통과 기쁨이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He trained when he was younger to be an acolyte of joy, but things didn’t work out like he thought they would.) 3코스트 1/3 등급 : 일반 코스트 대비 스텟이 낮습니다. 대신 능력이 드로우입니다. 마법사의 '신비한 지능'과 비교하면 2장만 뽑아도 이득입니다. 사제의 경우 북녘골 성직자와 함께 사용하면 드로우를 넉넉히 할 수 있습니다. 버프와 상성이 좋습니다. +1/+1만 해도 상대하는 입장에..

(기본) 산성 늪수액괴물

산성 늪수액괴물(Acadic swamp ooze)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무기를 파괴합니다. 늪수액괴물은 플라멩고 모자를 매우 좋아합니다. 이유는 묻지 마십시오. (Oozes love Flamenco. Don't ask.) 2코스트 3/2 하스스톤에서 몇 안되는 무기 파괴 카드 중 가장 쓸만한 카드입니다. 게다가 (사냥꾼만 아니라면) '붉은늪지랩터'의 완벽상위호환 카드입니다. 무기도 부수고 능력치도 코스트 대비 적절합니다. 대신 무기 부술 생각 해서 계속 손에서 놀게 하면 안됩니다. 적절하게 내야 합니다. '적절' 하니까 김대기씨가 생각나는군요.... 요즘 뭐하고 사시는지..

(희귀) 누더기골렘

이제부터 카드를 외국사이트에서 퍼오기로 했습니다. 인벤은 너무 귀찮게 되어 있어서리.. 누더기골렘(abomination) 도발. 죽음의 메아리: 모든 캐릭터에게 피해를 2 줍니다. 누더기들은 신선한 고기와 해변 산책을 즐깁니다. (Abominations enjoy Fresh Meat and long walks on the beach.) 위니덱 개풀덱 등 값싼 하수인을 이용한 덱의 카운터 쯤 되는 하수인입니다. 흑마 위니덱으로 필드점령 해놨는데 이거 한장 나오면...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 카운터를 노리고 덱에 넣는건 좀 아까운 그런 애매한 하수인입니다. 물론 침묵 걸리면 바보가 됩니다. 이 하수인을 잡으면 피해를 2 받는걸 이용해 격노 하수인을 써먹을 수도 있습니다. 어째서인지.. 저는 '누더기골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