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카드 분석 45

(일반) 남쪽바다 갑판원

남쪽바다 갑판원(Southsea deckhand) 무기를 쓸 일이 없는 직업은 절대 필요가 없는 카드입니다. 도적과의 연계가 좋습니다. 도적은 영웅능력으로 언제든지 무기를 뽑을 수 있으니까요. 고유 효과가 전투의 함성이 아닌 것에 유의해야합니다. 내고 나서 무기가 사라지면 돌진 효과가 사라집니다. 뭐.. 그렇게 널리 쓰이는 카드는 아닙니다. 유행을 타는 카드도 아니구요.

(기본) 서리바람 설인

서리바람 설인(Chillwind yeti) 아무 능력도 없지만 꽤 좋은 카드입니다. 일단 공격력이 4라서 사제의 '어둠의 권능 : xx' 주문에 면역이고, 체력이 5나 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처리하기가 곤란합니다. 능력이 없어서 침묵도 별 영향이 없고요. 특히 투기장에서는 기본~일반 카드중 1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긴게 롤 누누처럼 생겨서 누누갓이라고 많이 불립니다.

(일반) 가혹한 하사관

가혹한 하사관 (abusive sergeant) 꺼낼때 '나가서 싸워라, 머저리들아' 라고 합니다. 1코스트의 패기네요 ㅋ 전투의 함성이 아주 좋습니다. 이넘을 이용하면 .. 예를들어 1/1짜리 엘프 궁수로 x/3 짜리를 잡을 수 있죠. 허를 찌를 수 있습니다. 상당히 좋은 카드입니다. 처음에 낼 수 있는게 이 카드밖에 없으면 내기가 좀 아깝습니다. 전투의 함성을 못쓰니.. 돌진, 질풍과 상성이 좋습니다. + 2014/1/17 패치로 '아군' 글자가 빠졌습니다. 좀 더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가혹한 하사관을 내고 적한테 공격력+2 주고 턴을 넘기면 적의 턴에는 공격력+2 효과가 사라진다는 거지요... 이걸로 적 하수인 공격력을 2 올린 다음 공격력 5 이상은 죽이는 '어둠의 권능..

(일반) 오염된 노움

오염된 노움 (Leper gnome) 뽑을 때 '속이 메스꺼워~' 이러면서 나옵니다. 공격할 때는 '꼭 안아줘' 라고 하고요. 발음이 이상해서 알아듣는데 고생 좀 했네요. 영어로는 Leper gnome 인데 나병 걸린 노움 쯤 되네요. 공용 1코스트 하수인 중 원탑이라 생각이 됩니다. 일단 뽑으면 영웅에게 피해 2는 무조건 입히는 거니까요. 물론 침묵 맞으면 죽음의 메아리 효과가 없어지지만 웬만하면 1코스트짜리에는 침묵 잘 안쓰죠. 위니 덱에 딱 좋은 카드 입니다. 위니 덱이 아니더라도 1코스트 하수인 넣을 게 없다면 오염된 노움 넣는게 딱입니다.

(기본) 센진 방패대가

센진 방패대가 (Sen'jin shieldmasta) 센진 방패대가 낼때 타즈딩고(Taz'dingo) 소리 많이 들으셨을겁니다. 뭐.. 하스딩거라고 들리기도 하네요. 타즈딩고의 뜻은.. 트롤어(語)로 화이팅 같은 뜻이라는데요.. 와우 잠깐 할때 워낙 많이 들어서 -.- 아무 뜻이나 적절할 때 막 쓰이는 것 같네요. 기본카드임에도 4코스트에 3/5와 도발이라는 능력치 덕에 많이 쓰입니다. 얘 잡으려면 카드가 많이 깨지기도 하구요. 무과금, 과금 상관없이 덱에 많이 들어갑니다. 동급 도발 카드들과 비교하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무쇠가죽 불곰(3코 3/3)은 가벼운 느낌이고.. 모구샨 감시자(4코 1/7)는 공격력이 너무 낮아 좀 아쉽습니다. 5코를 넘어가도 .. 코스트 대비 효율을 살펴보면 센진 방패대가..